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와 ‘소녀생각 KIT’전달식 진행
검색 입력폼
 
사회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와 ‘소녀생각 KIT’전달식 진행

여아 지원 위해 위생키드 지원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와 함께 40명 아동에게 전달 예정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 24일 (금)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지부장 김미선)는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교장 오희상)와 함께 ‘소녀생각 KIT’전달을 진행했다. ‘소녀생각 KIT’전달 진행 사진 1부.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24일(금),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지부장 김미선)는 근영여자고등학교(교장 오희상)를 방문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여아 지원을 위해 ‘소녀생각 KIT’전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 진행된 물품은 굿네이버스 ‘소녀생각 KIT’로 ‘소녀생각 KIT’는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3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 보온 물주머니, 방수패드, 여드름패치, 멀티비타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직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아동에게 초경 전 신체 변화 증상과 초경을 시작할 경우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이 안내된 브로슈어도 함께 제공됐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와 함께 전주시 지역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여아 4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미선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장은 “이번 전달식은 여아들이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돌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신 근영여자고등학교에 감사드리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오희상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전달식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일 뿐 아니라, 굿네이버스와 아이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며, “근영여자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