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울림 희망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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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울림 희망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에서 열려 한국·독일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지역사회에 희망 메시지 전달

여수광양항만공사,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울림 희망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이하 공사)는 지난 22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에서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울림 희망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박람회장의 전라남도 ‘유니크 베뉴(Unique Venue)’ 시설인 스카이타워 전망대 무대에서 국제예술인과 청소년이 함께한 재능기부 공연으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한국·독일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합동 공연이 펼쳐지며, 국경을 초월한 음악 교류의 장이자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의미 있는 무대로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관광객, 스카이타워 방문객 등 많은 관람객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스카이타워의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배경으로 울려 퍼진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박람회장을 찾은 외국인과 방문객들에게 마음의 치유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월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예술로」 사업 성과발표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당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자연스럽게 후속 행사로 기획되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예술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박람회장을 중심으로 한 문화 교류와 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희망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여수세계박람회장이 문화와 예술, 그리고 교류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박람회장을 더욱 뜻깊은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