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 화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소녀생각KIT 전달식 진행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지난 20일(월),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지부장 강성규)는 화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소녀생각KIT 및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지부장 강성규)는 화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양규승)와 소녀생각KIT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0일(월) 밝혔다.

이번 소녀생각KIT 전달식은 화순군 화순읍 내에 위치한 화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 강성규 지부장, 화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양규승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굿네이버스 ‘소녀생각 KIT’는 입는 오버나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3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 구미 영양제, 여드름패치, 보온 물 주머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월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월경 시 찾아오는 변화를 건강하게 준비하는 방법 등이 안내된 ‘소중한 날(Me), 소중한 날(Day)’ 브로슈어도 함께 제공됐다. 전달된 ‘소녀생각 KIT’는 화순군 내 학교 밖 여아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규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의 기회를 갖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양규승 화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소녀생각KIT가 학교 밖 여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라며,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