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위한 ‘안심마을 협의체’ 운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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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서부경찰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위한 ‘안심마을 협의체’ 운영 본격화

제주서부경찰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위한 ‘안심마을 협의체’ 운영 본격화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서부경찰서(서장 김준식) 은 제주서부경찰서는 지역 내 범죄예방과 치안 강화, 그리고 지속 가능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안심마을 협의체’를 구성하고 월 1회 정기회의 개최 등 체계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기존에 운영했던 이통장협의회 치안간담회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여 지자체, 지구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자율방범대, 주민자치위원회, 농·수·축·감협, 마을회, 청년회, 이통장협의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의 주요 활동으로는 ▵정기회의▵방범·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점검 ▵범죄취약지 합동순찰 ▵기초질서 캠페인 ▵외국인범죄 대응 ▵사회적 약자보호 ▵주민불편 사항 개선 등이다.

또한, 협의체는 단순히 회의에 그치지 않고, 회의를 통해 도출된 치안 관련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직접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식 경찰서장은 “이번 협의체는 경찰과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제주서부경찰서에서는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한 치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제주 전역으로 협력 치안 모델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