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테크노파크, 성평등 문화확산 콘서트 개최 |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협의회의 ‘2025년 성평등 문화확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문화공연과 명사특강을 통해 도민사회의 성평등 인식 수준을 높이고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민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다,.
1부 ‘성평등 콘서트’에서는 제주 청년 국악 아티스트 권수현(활동명: 몽이)의 해금 연주, 권유연 낭독자의 사회로 성평등 북 큐레이션이 열린다. 2부 ‘명사특강’에서는 여성학자 정희진 작가가 ‘소통 불가능성의 인문학’을 주제로 인문학적 관점에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다양성과 공존을 위한 새로운 소통 방식을 공유한다.
제주TP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과 도민이 함께 모두가 평등한 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실천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영흔 제주TP 원장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성평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도민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