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서부지원, 시민과 함께하는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홍보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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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시민과 함께하는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홍보부스 운영

다양한 작물 종자 관찰하기, 종자 퀴즈 등 프로그램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국립종자원 서부지원(지원장 손윤하)은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기간 중 10월 31일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국립종자원 기관·업무 소개를 통해 시민·관광객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은 익산시 낭산면에 있으며, 주요 업무는 식물신품종보호를 위한 재배시험·심사, 육종가 발굴 지원 및 종자유통관리 등이 있다.

서부지원은 채소와 특용작물 특화지원으로 재배심사를 통해 식물 신품종 육종가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품종보호 분야 홍보부스에서는 식물신품종 보호제도, 품종보호 등록요건 및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종자유통관리는 불량·불법종자 유통을 차단하여 농업인과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보증된 종자 사용으로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국립종자원은 매년 씨감자, 과수묘목, 고구마 종순, 김장채소 등을 대상으로 종자유통조사를 실시하여 종자·묘 품질표시 등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있고, LMO(유전자변형생물체) 및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종자유통관리 홍보부스에서는 앞에서 언급한 유통조사 업무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종자원 홍보부스에는 업무 소개 외에도 ‘다양한 작물 종자 관찰하기’,
‘종자 퀴즈’ 등 시민·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이번 참여 행사를 통해 종자산업 중요성 및 긍정적 인식 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