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테크노파크, 지능형 여행지원산업 기업지원프로그램 성과공유회 개최 |
지능형 여행지원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서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콘텐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여행자 맞춤형 서비스와 안전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는 서귀포형 모델을 구축 중이다.
올해 기업지원프로그램에는 ▲컨설팅 ▲시제품 개발 ▲시험·인증 및 지재권 ▲제품(서비스) 고급화 ▲마케팅 ▲판로개척(전시회 참가) ▲패키지 등 7개 분야에서 서귀포시 중소기업 16개사가 참여했으며, 총 21개의 혁신 과제가 진행되고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시제품, 제품고급화, 패키지 분야에 참여한 잇다제주, 아웃투어, ㈜언틸, 잇지제주, 지붕뚫은친구들, ㈜클릭제주, 낭만지구인 등이 과제 운영성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제주TP, 제주산학융합원, 서귀포시 강소기업 등 관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중소기업들이 추진한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관광서비스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장대교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 본부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여행지원산업은 서귀포시가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과 결합해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서귀포형 연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