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차량 랩핑 디자인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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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차량 랩핑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트 온 더 로드, 장애인식개선 예술로 물들이다.
도내 장애인 예술가 발굴로서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확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차량 랩핑 디자인 공모전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2025년 제주관광대학교 RISE사업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아트온더로드(Art On The Road) 차량 랩핑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2025년 10월 20일(월)부터 11월 7일(금) 18시까지 3주간 진행되며, 장애인식개선에 관심 있는 도내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QR코드로 접속하여 신청하거나, 제주복지넷(www.jejubokji.net)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jejubokji@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주제적합성, 창의성 및 표현력,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1차 예선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과 함께 대상(1명, 100만원 상당), 우수상(2명, 각 30만원 상당), 장려상(2명, 각 2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랩핑 희망 차량을 접수받아, 선정된 차량에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장애 인식개선의 메시지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할 예정이다.

고승화 회장은 “이번 공모전이 도내 장애인 예술가를 새로 발굴하고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도내 사회복지시설 차량에 랩핑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공감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에 대한 편견이 줄고, 더 포용적인 제주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복지넷(www.jejubokji.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070-8990-4420)로 하면 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