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수학여행 앞둔 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여객선 안전교육’ 실시 |
이번 교육은 공단의 ‘여객선 안심 여행 서비스’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2일 여객선에 승선하는 금당고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여객선 내 안전수칙 ▲ 구명조끼 등 구명설비 사용법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해 실제와 유사한 비상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절차를 몸으로 익히고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해 교육의 몰입도와 효과를 극대화했다.
‘여객선 안심 여행 서비스’는 2023년부터 학생 등 단체 이용객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전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승선할 선박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동행 ▲선박 운항 집중 모니터링 ▲여객선 안전정보 제공 등 출발부터 도착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원스톱(One-Stop) 안전 지원 시스템이다.
김정한 고흥운항관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해상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비상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여객선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안전관리와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객선 안심 여행 서비스’는 여행일 40일 전까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운항정책실(044-330-2384)로 문의하거나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