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읍 청년회와 함께하는 30주년 가을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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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읍 청년회와 함께하는 30주년 가을페스티벌 개최

무안군 무안읍 청년회와 함께하는 30주년 가을페스티벌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무안군 무안읍 청년회(회장 조재선)는 지난 26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가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무안읍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무안의 가을밤을 밝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순이, 황철호, 농수로, 짜이 등 초청가수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으며, EDM파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펼쳐졌다.

청년회는 시원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선선한 가을밤에도 관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조재선 청년회장은 “3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청년회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신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안읍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해 온 청년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읍 청년회는 1995년 창립 이래 매년 한여름과 가을 페스티벌 개최, 사랑의 쌀 전달, 사랑의 자장면 무료 나눔, 환경 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