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해제면,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취약계층 가정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 |
이번 활동에는 해제면 복지기동대를 비롯해 해제119안전센터, 무안군장애인복지관, 해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사랑나눔회 등 해제면 기관단체들이 함께해 힘을 모았다.
봉사자 20여 명은 노인 부부와 중증장애인 자녀가 함께 생활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청소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며 따뜻한 정을 전했다.
집 안 청소, 샤시문 닦기, 장기간 정리되지 못한 물건정리 등 세심한 손길이 이어졌고, 안전이 우려되던 낡은 마루와 무너질 위험이 있던 벽체는 복지기동대의 보수 작업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특히 새마을부녀회는 서랍장 가구도 후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황인섭 복지기동대장은 “오늘의 활동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가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여러 기관과 단체가 한마음으로 활동에 나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