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2025이주배경학생들의 섬섬옥수(玉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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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완도교육지원청, 2025이주배경학생들의 섬섬옥수(玉水) 프로그램 운영

지역 축제와 함께 한 관내 이주배경 초․중학생 대상 캠프 운영

완도교육지원청, 2025이주배경학생들의 섬섬옥수(玉水) 프로그램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영)은‘제6회 섬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8월 7일(목)부터 8일(금)까지 완도군 일원에서 관내 초․중학교 이주배경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역사와 의미, 애향심을 높이기 위한 2025.「섬섬옥수(玉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이주배경 학생들과 비이주배경 학생 모두가 나이와 성별, 배경을 떠나 우리 지역 완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부심도 갖기 위한 목적을 갖고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완도에서 열리는‘섬의 날’축제와 더불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알아보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였다.

‘완도 섬을 주제로 한 섬 만들기’‘해양기후센터(요가/노르딕워킹) 및 해양치유센터(머드)’‘폐현수막을 이용한 물고기 모양 자루 만들기’와 같은 섬과 친환경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 뿐 아니라 학생들의 리더십과 단합력을 함양할 수 있는‘우리지역 섬 주제 골든벨’‘수련원 스포츠 활동(짚라인/난타)’과 같은 ‘지,덕,체’를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배움의 장을 더욱 넓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최유미(노화초5)학생은 “내가 살고 있는 완도에 대해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많은 프로그램들을 하면서 친구들과 동생 언니들과 웃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하였다.

완도교육청(교육장 이철영)은“섬의 날이 8월 8일로 정해진 이유가 8이라는 숫자가 무한대(∞)와 비슷하여 정해졌다고 한다. 그런 의미라면 우리 완도의 학생들이야말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라고 생각되며, 나아가 앞으로도 이주배경 학생들의 무한한 능력들을 발견하고 향상 시킬 수 있는 발전적이고 미래 교육에 앞선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