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최종 선정 |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예비지역 지정 이후, 고흥교육지원청과 고흥군이 지역의 실정과 특성을 반영한 교육정책을 공동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최종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3차 공모에서 고흥은‘우주시대를 열어가는 글로컬 고흥미래교육밸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 공동체가 함께 하는 돌봄·성장 ▲ 고흥형 교육생태계 구축 ▲ 산·학 연계 글로컬 교육 ▲ 정주형 인재육성 기반 마련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설정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등 고흥만의 차별화된 교육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흥교육지원청 권형선 교육장은 ‘고흥군과 함께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으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교육지원청과 고흥군은 연차별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참여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환경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