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쪽방과 주거 취약 가구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냉방기기 없이 생활하고 있던 3세대를 선정해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하고 사용법 안내까지 함께 진행했다.
기연서 위원장은 “무더위 속에서 방안에서 숨 막히게 지내는 이웃들이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형 지원1동장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큰 힘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