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글로컬교육센터, ‘학생 만족도 높인 글로벌 영어체험캠프 운영
검색 입력폼
 
교육

영광글로컬교육센터, ‘학생 만족도 높인 글로벌 영어체험캠프 운영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 중심 수업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

영광글로컬교육센터, ‘학생 만족도 높인 글로벌 영어체험캠프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10일간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광글로컬교육센터와 광주국제영어마을에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존중하는 태도를 길러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어학 수업을 넘어 인성 함양과 문화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캠프는 3~4학년, 5~6학년 각 20명을 대상으로 3일간 영광글로컬교육센터에서 스토리 기반 영어 학습을 진행한 뒤, 1박 2일 동안 광주국제영어마을에서 창의융합형 STEAM 영어체험을 실시한다. ‘네모바지 스폰지밥’ 영상을 활용한 게임형 학습, 생활·공공문화체험, 문화예술활동 등이 이루어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글로컬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캠프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많은 원어민 선생님과 소통하면서 처음에는 조금 긴장됐지만, 캠프를 통해서 영어에 대한 흥미가 더 높아졌고 외국 친구들을 만나도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영어 수업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한 체험활동도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광주국제영어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영어교육 콘텐츠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정병국 교육장은 “영어 학습이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외국어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