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2025. 전남농산어촌 유학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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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2025. 전남농산어촌 유학 캠프 운영

해남교육지원청, 2025. 전남농산어촌 유학 캠프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7월 25일(금)부터 26일(토)까지 1박 2일로 서울, 경기 학생 및 학부모, 해남군 유학 학생 및 학부모, 무선동 한옥 유학 마을 대표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선동 한옥 유학마을 및 유학 운영학교, 농어촌수도 해남군 일원에서 농산어촌 정주형 장기유학의 안전한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2025. 해남 농산어촌 유학 캠프’ 행사를 가졌다.

이번 농어촌수도 해남 농산어촌유학 캠프는 서울 및 경기 지역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남농산어촌유학에 관심이 있는 가정과 해남군 농산어촌유학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했다. 해남 농산어촌유학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유학 운영학교(계곡초, 마산초, 현산초) 특색교육과정 둘러보기, 천년고찰 대흥사 탐방, 무선동한옥유학마을 윤문희 대표의 해남에서 농산어촌 유학의 알찬 생활방법의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 둘째날에는 고산 윤선도의 삶과 문학 활동을 엿볼 수 있는 녹우당 탐방을 시작으로 땅끝 관광지, 세계 최초 공룡, 익룡, 새발자국이 함께 발견된 해남공룡박물관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학기 해남은 전남농산어촌유학 학생 60명이 5개의 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다. 또 해남에서 최초로 시작된 정주형 장기유학은 최소 3년 이상 가족이 이주해 생활하고 있다. 이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해남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민∙산∙관∙학’ 협업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농산어촌유학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해남의 작은학교의 교육과정과 학교 시설 및 여건에 대해 대단히 만족한다. 앞으로 서울 주위 사람들에게 해남 농산어촌 유학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이번 유학 캠프를 통해 전남농산어촌유학이 해남 지역의 작은학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농어촌수도 해남군과 함께 장기 정주형 유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