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음식점‧카페 등 불법 카메라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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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 음식점‧카페 등 불법 카메라 점검 실시

음식점‧카페 등 민간 업소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상시 점검 실시

서귀포경찰서, 음식점‧카페 등 불법 카메라 점검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서귀포경찰서(서장 : 김용태) 중동지구대는 지난 7월 24일부터 관내 음식점과 카페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였다.

공중화장실은 지자체 등이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민간 화장실은 관련 규정이 없어 관리 사각지대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도내 민간업소에서 불법 카메라 촬영 범죄가 발생하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중동지구대는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업주의 협조를 받아 몰래카메라 설치 예방 교육과 점검을 병행하고, 상시 점검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중동지구대장(경정 신창일)은 “서귀포 지역은 유명 관광지가 밀집한 곳으로 불법 카메라 등 범죄 발생할 경우 지역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점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