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방보훈청장, 6·25전쟁 산동교 전투 전사자 유가족 위문 |
산동교 전투는 1950년 7월 23일 새벽, 북한군의 광주 진입을 저지하기 위해 국군과 경찰 등 500여명이 동림동 산동교 일대에서 방어전을 펼친 전투로, 당시 병력과 장비가 열세였음에도 끝까지 저항하며 북한군의 진격을 지연시키고 광주시민들의 대피시간을 확보하는데 큰 기여를 한 전투이다.
김석기 청장은 “75년 전, 목숨을 걸고 광주를 지켜 낸 참전유공자들의 용기와 희생은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 살아 숨쉬고 있다”며, “그 분들의 뜻을 잊지 않고 시민 모두가 기억하고 존경하는 보훈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