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함평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나서 |
함평군은 15일 “함평읍 복지기동대가 지난 14일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방문해 집 안팎을 정비하고 안전한 주거 여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집 안팎에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어 위생 상태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으며, 특히 아동이 거주하고 있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복지기동대원들은 현장을 찾아 청소와 방역, 수납 가구 설치 등 전반적인 환경을 정비하며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여건을 조성했다.
김영남 함평읍 복지기동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복지기동대원분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주민이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취약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불편과 위험 요소를 점검하여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