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신광면 복지기동대, 주거 환경 개선 활동 실시 |
함평군은 16일 “신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14일 전남도 소방본부 산하 119생활순찰대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설비의 노후화로 인해 화재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안전성을 대폭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신광면은 실효성 있는 사업을 위해 작업에 앞서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와 함께 사전 현장 조사에 나서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특히,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자체 정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우선 대상으로 고려해 총 3가구를 선정했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순찰대는 해당 가구를 방문해 낡은 분전반과 콘센트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전기 배선 및 차단기 상태를 점검·정비하며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힘썼다.
신광면은 이번 교체작업에 앞서 마을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원과 함께 사전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특히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자체 점검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적으로 배려하여 총 3가구의 노후 분전반 및 콘센트를 교체했다.
임의석 복지기동대장은 “화재 예방은 사후 대처보다 사전 점검이 더욱 중요하다”며 “취약계층의 화재 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어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심희숙 신광면장은 “이번 전기설비 교체는 주민의 생활 안전을 돌보는 통합복지 행정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