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청 마라톤 동호회 ‘도르미’, 한라수목원서 ‘정책제안 함께런’ 성황리 개최 |
12일 한라수목원에서 열린 ‘정책제안 함께런(RUN)’ 행사는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홍보하고 시민과 정부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는 특별한 러닝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 공무원 러닝 동호회가 함께하는 정책 제안 플랫폼 홍보의 일환으로, 7월 7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도르미’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한 러닝과 함께 정책 소통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렸다.
참가자들은 ‘들려주세요 당신의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를 입고 한라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을 달리며 시민들에게 ‘모두의 광장’ 플랫폼을 소개하고 국민 정책 참여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달리기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경험하게 돼 뜻깊다”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보여줘 정책 참여의 중요성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도청 도르미 신철삼 회장은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국민과 정부를 잇는 소통의 다리가 된다는 믿음으로 달렸다”며, "도르미는 앞으로도 건강한 달리기 문화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 8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도르미’는 제주도청 직장 내 동아리로서, 다양한 마라톤 대회 참가와 도정 홍보 활동을 통해 건강한 공직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