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할망전시관 어린이관은 6월 13일 개관 이후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로 인해 특히, 주말의 경우 장시간 대기가 발생해 방문했지만 어린이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에 돌문화공원은 지난 주말(6.28. ~ 29.)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어린이관 입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온라인 사전예약 이용을 시행하기로 했다.
사전예약은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해 이뤄지며, 1일 4회(각 100분) 운영회차 중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 신청정원은 어린이 기준으로 각 120명이다. 또한 사전예약 취소인원과 관광객 현장 방문 등을 고려해 사전예약 입장 30분 후 회차별 30명 이내에서 선착순 현장접수를 통한 입장이 가능하다.
1인이 신청가능한 최대인원은 4인(어린이 기준)이며 보호자는 2인까지 체험시설 내부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기존 돌문화공원 관람권을 구입할 경우 별도 요금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7월 주말 사전예약은 7월 3일(목) 오전 10시부터 돌문화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8월 이후의 예약은 전달 마지막 주 월요일(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돌문화공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개인의 경우 주중(화~금)에는 사전예약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돌문화공원관리소 관계자는 “어린이관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에 감사드리며, 향후 최대한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항들을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