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성산읍에 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
‘가로(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은 서귀포시청 중앙관제시스템에서 무선 이동통신망을 통해 가로(보안)등을 원격으로 점·소등하고, 고장 여부 확인, 점등 시간 조정 등이 가능한 스마트 조명 관리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 전역에 가로(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온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39억7,500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 전역에 가로등 원격제어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보안등의 경우에도 동지역, 대정읍 및 남원읍에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한편, 가로등은 도로에 차량 운행 안전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설치되는 조명이며, 보안등은 주택가 골목길 등 소규모 도로에 설치돼 방범과 야간 통행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성산읍 지역에 보안등 2,400개소에 대하여 양방향 점멸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미설치 지역에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장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신속한 수리가 가능해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