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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2025년 제주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총 1억 1,700만원을 투입한다. 여 희망 농가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농·감협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2019년 이전에 조성된 노지온주 과원으로 △계통출하 실적(5년 이내)이 있고 △원지정비사업이 완료된 지 3년차 이상인 과원(1순위) 또는 최근 5년 이내 1/2 간벌 참여 과원(2순위)으로 모든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
선정된 농가는 휴대용 비파괴 당도계, 무선인식전자태그(RFID), 스마트폰 앱 등을 지원받는다. 가는 이 장비들로 생육단계별 감귤 당도를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당도를 미리 확인하고 참귤을 출하하는 방식은 품질 관리와 더불어 소비자 신뢰를 쌓는 유통 문화를 만든다”며, “이 사업으로 제주 감귤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도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