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남이주여성상담소 ‘아기와 엄마를 위한 똑똑한 준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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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전남이주여성상담소 ‘아기와 엄마를 위한 똑똑한 준비’ 교육 실시

다국어 통역지원으로 높은 만족도

(사)전남이주여성상담소 ‘아기와 엄마를 위한 똑똑한 준비’ 교육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사)전남이주민통합지원센터 부설 전남이주여성상담소(소장 원진선)는 최근 관내 이주여성 산모들을 대상으로 ‘아기와 엄마를 위한 똑똑한 준비’라는 주제로 임신과 출산, 신생아 관리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모들의 안전한 출산 준비와 건강한 신생아 양육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미즈아이병원 박설희 간호부장이 강사로 나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박설희 간호부장은 임신 중 주의사항, 출산 과정에서의 신체 변화,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산후 회복 등 산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국적의 이주여성들을 고려해 캄보디아, 몽골어등 다국어 통역을 지원,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 같은 통역지원은 언어 장벽을 해소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많은 산모들로부터 “유익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배울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남이주여성상담소는 “낯선 환경에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이주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주여성들 대상 교육진행시 다국어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이주여성상담소는 임신·출산 외에도 법률, 의료,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통합 지원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전남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