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병무청,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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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전남병무청,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개최

광주전남지역 136가문 선정, 명문가 증서 및 표창 수여하여 예우

광주전남병무청,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2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을 초청하여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2004년 국민에게 존경받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작된 병역명문가 제도는 1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22주년을 맞이하였다.

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36가문(병역이행자 649명)이 새롭게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으며, 2004년부터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626가문(병역이행자 3,173명)에 이른다.

또한, 이날 증서 수여식에서는 광주광역시시장 표창을 받은 주양돈가문 외 31사단장 표창 5가문, 광주지방보훈청장 표창 3가문,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표창 1가문, 그리고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표창 3가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한 주양돈 가문은 3대 가족 9명이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마쳤을 뿐 아니라, 지금은 고인이 되신 1대 주준호 님은 6.25전쟁에 참전하였으며, 2대 주원택 님은 베트남전에 참전하는 등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가문이다.

홍승미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은 “대를 이어 나라사랑을 실천한 병역명문가의 명예를 드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