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2025년 장기요양요원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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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2025년 장기요양요원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 개최

‘사진과 글로 전하는 돌봄 이야기’각 부문별 수상자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2025년 장기요양요원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 개최[사진 부문 대상]마음 속 지우개(김동락)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김성건)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된 2025년 장기요양요원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이하 공모전)‘사진과 글로 전하는 돌봄 이야기’ 수상작 총 48편(각 부문별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 외 입선 총 33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돌봄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직접 촬영한 사진을 비롯해 시, 수필 등 총 9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 심사 결과 ▲사진 부문 김동락(성안노인복지센터)의 ‘마음속 지우개’, ▲시 부문 최복희(도립노인요양원 부설 주야간보호센터)의 ‘할머니와 가짜 꽃’▲수필 부문 오경미(성안노인복지센터)의 ‘보이는 세상’이 각 부문별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사진・시・수필분야 전문가와 돌봄 현장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는 사진 부문 수상작인 경우 돌봄의 진정성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으며, 시 부문 수상작은 생명의 존재와 소멸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점, 수필 부문 수상작은 돌봄의 일과를 서사적으로 형상화하며, 주제의 선명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점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김성건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어르신 돌봄의 숨가쁜 현장에서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장기요양요원들의 헌신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소중한 자료로서 그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시상은 오는 7월 5일(토) 오후 2시 오리엔탈 호텔(한라홀)에서 개최되는‘2025년 장기요양요원 소통의 날’행사 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에서는 수상작에 대한 작품 전시도 함께 이루어진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