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양동시장 일대 재난 취약지역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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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경찰청, 양동시장 일대 재난 취약지역 현장점검 실시

서구 양유교·태평교 및 양동시장 하부주차장 일대 현장 점검

광주경찰청, 양동시장 일대 재난 취약지역 현장점검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주경찰청(치안감 박성주)은 6월 18일(목) 오전, 서구청ㆍ서부소방서와 함께 광주지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양동시장을 찾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대상인 ▵양동시장 하부주차장 ▵양유교 ▵태평교 일대는 양동복개상가와 연계된 침수취약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광주천 수위 상승으로 둔치주차장이 침수되어 인적·물적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광주경찰청은 여름철 풍수해 기간에 맞춰 관내 취약지역 320개소에 대해 면밀한 사전점검과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 등 재난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집중호우 재난대비에 나섰다.

한편, 박성주 광주경찰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호우의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등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며 “광주경찰은 광주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