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방보훈청, 광복회 광주시지부와 청소년대상 역사특강 실시 |
이번 특강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민족적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한 ‘민족정기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6월 13일 숭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14일 광덕고등학교, 그리고 7월 중 금파공업고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이건상, 노성태, 고재청 등 역사 분야의 저명한 강사들이 참여하여, 독립운동과 나라사랑 정신을 주제로 학생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독후감을 공모하여 우수작 선정 및 표창을 실시예정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이었지만, 선생님의 강연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삶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다”며, “우리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마음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역사 지식 전달을 넘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