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초등학교, 오감만족 찾아가는 체험활동 실시 |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1부 프로그램인 ‘수제 과일청 만들기’에서는 제철 과일과 설탕을 이용해 자신만의 과일청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손질한 과일을 깨끗한 병에 담고, 직접 꾸민 라벨을 붙이며 요리와 과학의 원리를 함께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한 학생은 “내가 만든 과일청을 집에 가져가 부모님과 나눠 마실 생각에 설렌다”며 즐거운 소감을 밝혔다.
2부 활동인 ‘테라리움 만들기’는 작은 유리병 안에 식물과 피규어를 배치해 나만의 미니 정원을 만드는 생태 체험이다. 아이들은 흙과 자갈을 차곡차곡 쌓고, 다육식물과 이끼, 장식 소품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완성했다. 식물 관리법을 함께 배우며 환경 보호와 생명 존중의 마음도 함께 키웠다.
영광초등학교 오경희 교장은“이번 체험활동은 교과서 속 지식을 직접 체험으로 연결시키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고 생각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