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민생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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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민생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도의회 행자위, 간담회 통해 지역 내 민생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제시
서귀포시, 간담회 아이디어 바탕으로 토론회 개최하며 화답

서귀포시,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민생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다짐하는 간담회를 갖고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5일 지역 식당에서‘서귀포시-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과 의원을 비롯하여 부시장, 실·국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호형 위원장은 “서귀포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활력을 가진 관광도시인데 소비침체라는 낯선 단어를 마주하여 안타깝다.”라며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목전에 있는 만큼 오늘 나온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지역 내 민생경제 상권의 어려움 해소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서귀포시도, 지난 6일 시장 주재로 부시장 및 각 국·소장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한 민생경제 활력화 사업 발굴 토론회』를 개최하며, 의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자리로 화답했다.

토론회에서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입 및 소비 확대와 이상기후 및 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어업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이 다방면으로 논의되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소비침체와 관광객 감소 등으로 시민 모두가 어렵다.”라며, “도의회와 간담회를 통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토론회를 통해 구체화된 이번 추경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