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
지난 3월 2일, 제주 소재 식당에서 한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장순하 서귀포시민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고, 신속한 대응으로 남성은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의 침착한 대응과 적극적인 구조활동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위급한 순간 주저하지 않고 용기 있게 나서주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며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표창을 수여하였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례가 시민들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더 많은 시민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은 올해 4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참가신청은 서귀포보건소(760-6590)로 문의하면 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