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 고립사회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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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 고립사회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부스 운영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 고립사회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부스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태)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30회 서귀포칠십리축제」에 참여하여 ‘고립지수 관측소’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은 서귀포칠십리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고독사의 문제를 ‘고독사 해결‘보다 ’고립생 예방‘의 관점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고립사회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은 ▲간이 성격검사,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지수 자가 검사, ▲외로움과 사회적고립에 대한 인식 조사, ▲걱정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 체험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고립지수 관측소에 참여한 시민들은 외로움의 반대말로, ’함께‘, ’즐거움‘, ’아껴줌‘, ’가족‘, ’친근함‘, ’희망‘, ’소통‘, ’할 일이 있음‘, ’가족‘ 등을 제시하면서 ‘주민들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이렇게 크게 느끼고 있는지 몰랐다.’, ‘제주도의 고독사 증가율은 점점 높아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날 부스를 운영한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은 보이지 않는 곳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복지서비스 안전망 밖에 있는 주민들을 찾고 만나겠는 의지를 다졌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