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재단, 제주도체육회 스포츠 꿈나무 장학사업 업무협약 체결 |
‘제주삼다수 스포츠 꿈나무 장학사업’은 도내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해 대회성적이 우수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도내 초·중·고 학생선수를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도체육회는 장학생의 모집 및 후보 추천, 대외홍보 및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를, 제주삼다수재단은 장학사업 계획 수립 및 장학생 선발, 장학금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주삼다수재단과 제주도체육회의 협력을 통해 장학생 모집 종목을 기존 골프 단일 종목에서 소년·전국체전 전체 종목으로 확대하고, 선발 인원도 30명에서 48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2024년도 제주삼다수 스포츠 꿈나무 장학생 모집 공고는 10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주도체육회 신진성 회장은 “제주도 내 체육계 지원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제주삼다수재단과 함께 우수한 유소년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삼다수재단 백경훈 이사장은 “제주 출신 오예진 선수가 제주와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더욱 많은 제주 선수들이 세계무대에 설 수 있도록, 제주 스포츠 발전에 기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삼다수재단은 2004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총 2,185명의 장학생을 선발, 총 45억 4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제주 출신 인재지원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