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찾아가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운영 큰 호응
검색 입력폼
 
서귀포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찾아가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운영 큰 호응

아이를 낳은 모든 가정에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찾아갑니다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에서 임산부 및 만2세 미만의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이 임산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업을 본격 시작한 2022년 27명 대상으로 27회 방문, 2023년 54명 176회, 2024년 8월 말 기준 47명 124회 방문으로 신청자 및 방문 상담 횟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방문하여 △아기와 산모 건강 상태 확인 및 건강상담 △영유아 성장⦁발달상담 △월령별 양육 교육 △주양육자 정서 및 사회적지지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이며 다문화 산모,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도 포함된다.

생애초기 대상자들은 “간호사분이 직접 와서 키, 몸무게를 재주는 등 아기 상태를 확인하고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된다.”, “남에게 하지 못하는 우울한 이야기도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10개월의 임신 기간을 보내고 출산의 기쁨도 잠시, 대다수의 부모들은 아기를 키우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아기에게 어떻게 해줘야 되는지 궁금한 것이 많은 부모에게 도움이 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실(064-760-6280, 0963)로 문의하면 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