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 전기자동화과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 국외 현장견학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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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제일대학교 전기자동화과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 국외 현장견학 시행

“2024 유럽 4개국 에너지신산업 선진기관 국외 현장견학” 시행

순천제일대학교 전기자동화과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 국외 현장견학 시행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는 교육부와 광주시, 전남도가 공동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인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GJ-RIP)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사업단장 변황우, 이하 사업단)’의 프로그램으로 사업단장과 전기자동화과 학생 4명이 지난 8월 19일부터 8일간 ‘2024 유럽 4개국 국외 현장견학’을 시행하여 해당 지역의 산업체와 기간의 신재생에너지 시설 견학과 대학의 창업과 에너지시설 등 선진사례를 체험 및 탐방했다고 대학당국이 밝혔다.

본 국외 현장견학은 독일, 스웨덴, 덴마크, 네덜란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세부적인 현장견학 일정을 보면 독일지역에서는 펠트하임의 에너지자립마을을, 베를린에선 베를린 공대와 지멘스베를린사, 그리고 EUREF-에너지캠퍼스를, 함부르크에선 Energiebwrg 대학의 에네기센터와 Energy Hill을, 하펜시티 지역에서는 케셀하우스 인포센터(InfoCenter im Kesselhaus) 등을 견학하였다.

또한, 덴마크지역에서는 코펜하겐의 아메가르바케(Amegar Bakke) 소각장을, Twig Energy Startup과 지역난방공사 호퍼(HOFOR) 등을 방문하였으며, 스웨덴지역에선 말뫼지역의 터닝토르소와 주택단지, 말뫼대학 등을 주로 탐방하였다.

마지막 견학지는 네델란드지역으로 암스테르담에서 에너지 자립마을로 유명한 Schoonschip을 방문하는 등 6일간 4개국 총 15여 개의 기관을 충실히 방문하여 각 나라별 지자체 및 국가 중심의 에너지자립정책, 신재생에너지 활용사례, 친환경 및 친시민형 쓰레기소각장 건설에 대한 많은 정보 습득은 물론, 참여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의지에 대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본 사업 책임자로서 학생을 인솔한 변황우 교수는 “유럽 나라별 별반 차이 없이 신재생에너지 투자와 발전이 눈부시다.”며, “진심으로 지자체나 시민 모두가 나서서 시나 마을 전체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짓고 이를 국가의 장기 발전 정책으로 연결하는 탄소중립의 진정성을 엿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사업’은 2020년부터 지역혁신 및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범부처 핵심 정책의 하나로, 지역의 대학이 지역과 협력 관계를 형성,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하도록 교육부와 광주시, 전남도가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플랫폼사업은 현재 5차년도 마지막 사업이 진행 중에 있고, 에너지신산업 및 미래형 운송기기 핵심 분야가 운영 중이며, 순천제일대에서는 융복합에너지 전력변환 설계․시공 전문인력 양성을 단위과제로 전기자동화과가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