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재림교 강진교회 한가위 맞아 소외계층에 명절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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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재림교 강진교회 한가위 맞아 소외계층에 명절 선물 전달

140만원 상당 김 세트 80박스 전달

예수재림교 강진교회 한가위 맞아 소외계층에 명절 선물 전달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지난 10일 예수재림교 강진교회(담임목사 이봉연)가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140만 원 상당의 김 세트 80개를 강진읍사무소(읍장 마국진)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봉연 목사는 “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을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이 선물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김 세트는 강진읍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복지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명절을 풍성하게 하고 이웃들 간의 정을 나누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국진 강진읍장은 “한가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 주신 예수재림교 강진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복지 공동체의 역할을 강화하는 빛과 소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칠안식일 예수재림교 강진교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연대와 나눔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