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지역 대학생들 실무역량 강화 및 취·창업 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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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지역 대학생들 실무역량 강화 및 취·창업 체험 기회 제공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하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지난 6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JOY 공유대학-참여대학(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을 대상으로 제주RIS 국내외 ‘우수 사례공유 대학 및 기관, 취·창업 연계 기업 방문 지원’ 사업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대학교에서는 ‘JOY 인재 양성을 위한 전공 연계 기업 방문’과 ‘학생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일 경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제주관광대학교에서는 ‘북유럽 창업 기관 탐방 및 벤치마킹 프로그램’과 ‘JOY 인재 역량강화를 위한 핵심분야 기업 방문’을 진행한다. 제주한라대학교에서는 ‘일본대학 및 글로벌 산업체 해외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는 각 프로그램에 따라 차등적으로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 사례공유 대학 및 기관, 취·창업 연계 기업 방문 지원’ 사업은 대학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제주RIS 핵심 분야의 융·복합 창의 인재양성을 도모하며, 취·창업에 대한 내재적 동기부여와 목표 설정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일본대학 및 글로벌 산업체 해외 단기 교육 프로그램’은 제주한라대학교에서 9월 2일에 가장 먼저 시작되었으며, 대학 소속 학생 4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나머지 4개의 프로그램이 각 운영계획 일정에 맞춰 진행되며, 마지막 프로그램은 11월 29일까지 종료될 예정이다.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김대영 본부장은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지역 대학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우수 사례공유 대학 및 기관, 취·창업 연계 기업 방문 지원’ 사업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JOY 공유대학-참여대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며 “선정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혁신적인 취·창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취·창업 비전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지역 대학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여 취·창업 연계 기업 방문 지원을 통해 제주의 모든 대학 학생들이 전문적 역량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