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시설의 가스시설 점검을 통해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동문시장과 서문공설시장, 제주민속오일시장, 이마트(제주점, 신제주점), 롯데마트 제주점으로 총 9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누출 여부, ▲시설노후 등에 의한 가스사고 위험요인 점검, ▲LP가스 및 도시가스 시설기준 적합여부, ▲비상시 대응태세, ▲안전의식 강화 교육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제주시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안전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선제적인 점검으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조치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