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소년 주도 두근두근 원도심 추리게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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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소년 주도 두근두근 원도심 추리게임 진행

청소년들이 원도심 활성화를 주제로 개발한 야외 놀거리

제주시, 청소년 주도 두근두근 원도심 추리게임 진행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시에서는 오는 10월 27일(일)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연합활동 「제주적참견시점:특별한 도전」으로 ‘두근두근 원도심 추리게임’을 진행한다.

「제주적참견시점」은 2020년부터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13개소 지역동아리에 소속된 청소년 20여 명이 제주의 여러 현안을 청소년의 시선에서 문제점을 제시하여 그에 따른 개선 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연합 활동이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제주적참견시점:특별한 도전」에서는 원도심 활성화를 주제로 청소년이 주도하여 건전한 야외 놀거리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두근두근 원도심 추리게임’은 원도심 내 정해진 거점을 이동하며 문제를 풀고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해야 하는 미션 활동이다. 게임의 내용은 원도심 지역인 제주시 YMCA를 시작점으로 하여 성내교회, 박씨초가 등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관덕정까지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한편, 그동안 청소년수련시설 지역동아리 연합 활동은 2020년 ‘제주적참견시점’이라는 테마를 정하고 2020년과 2021년에는 ‘환경’, 2022년‘특별한 자치’, 2023년 ‘특별한 시선’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청소년 845명이 참여하였다.

제주시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작은 부분이지만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개선되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청소년들이 주도하여 만들어가는 청소년수련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