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제339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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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해남군의회, 제339회 임시회 폐회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심의·의결

해남군의회, 제339회 임시회 폐회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제339회 임시회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8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동의안 등에 대해 제안설명 청취 및 질의·답변을 듣고, 예산안 심사를 위한 현지확인을 실시하였다.

이어 9월 2일에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였고,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4일 제2차 본회의에 건의안 2건을 포함하여 최종 12건의 안건이 처리되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해남군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민경매 의원), 해남군수로부터 제출된 해남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해남군 어린이·사회복지(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7건을 원안가결 하였으며, 해남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환 의원)과 해남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3건은 수정가결 되었다.

한편,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해남군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지원 3,000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편성하고 1조 1,305억여원 규모로 확정하였다.

안건처리에 앞서 민경매 의원은‘금년 추석 선물은 해남산 햅쌀로 하자’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였으며, 전체 의원은 군사시설 설치에 대한 군민 권리보장 촉구 건의안(박상정 의원 대표발의)과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추진 반대 촉구 건의안(민경매 의원 대표발의)을 각각 채택하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이성옥 의장은“9일간의 회기동안 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님과 의사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해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