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사회복협의회, 제25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및 도민복지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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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사회복협의회, 제25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및 도민복지박람회 개최

오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서 열려
‘제주에서 제주여서 제주먼저’ 사회복지 화합의 장 펼쳐진다

제주도사회복협의회, 제25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및 도민복지박람회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제주에서, 제주여서, 제주먼저’를 슬로건으로 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주도민 복지박람회'가 오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 제주한라대학교 링크사업단과 주식회사 피플리에서 후원하는 이번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유공자 명예 퇴임 시상식을 비롯해 ‘제15회 사회복지자원봉사 명예의 전당’등재자 기념패 수여식, 축하공연, 기부금품 전달식 등이 이뤄진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제주도민 복지 박람회도 진행된다. 도내 사회복지서비스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홍보부스와 장애인‧노인 체험부스 등 40여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화분에 다육식물을 심는 체험, 헌 옷과 중고물품을 교환하는 ‘내 물건의 옷장 탈출’, 생활용품과 식품을 기부하면 어린이 기부증서를 주는 ‘어린이 기부 히어로’, 자전거 무상수리 등이 이뤄진다.

이밖에 제주사회복지가족 노래 경연대회 ‘복지가왕’에서는 총 12팀이 참여해 열띤 노래경연을 벌인다. 행사장 부스를 이용하고 안내책자 스탬프 칸 10개 이상을 채우면 선착순 600명에게 ‘하리보 해피월드 입장권’ 1매가 지급된다. 입장권 소진 시 다른 기념품으로 대체된다.

고승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도민 복지박람회를 통해 제주도민들이 복지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와 정보를 얻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