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애지(화순군청) 복싱 선수 |
전남 화순 출신의 복싱 선수인 임애지(화순군청)는 지난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 54kg급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대한민국 여자 복싱 최초 메달이자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만의 복싱 메달이다.
임애지는 “리그 1위 팀 KIA 타이거즈의 시구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 파리에서 가져온 승리의 기운을 선수단에게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힘찬 시구를 하겠다. 이날 경기에서 꼭 이겨서 승리요정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