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119센터, 8월 정신응급 자살위기 현장 우수협력기관 선정
검색 입력폼
 
사회

제주 한림119센터, 8월 정신응급 자살위기 현장 우수협력기관 선정

제주도 자살예방센터, 경찰·소방과 정신응급위기대응 활성화에 앞장서다.

제주 한림119센터, 8월 정신응급 자살위기 현장 우수협력기관 선정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문두, 이하 자살예방센터)는 정신응급 및 자살위기현장에 경찰ㆍ소방과 함께 개입하여 대상자의 안전과 치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자살예방센터는 정신응급 및 자살위기현장에서 대상자에게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제주도 내 경찰과 소방대원을 선정하여 우수협력 감사패를 시상하고 있다.

길거리에서 이상행동과 감정조절의 어려움을 보이는 대상자를 진정시키고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한 한림119센터 김민정 소방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민정 소방위는 극도의 불안감으로 거친 행동을 보이며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거부하던 대상자에게 안정적으로 다가가 공감과 경청으로 그의 마음을 헤아렸으며, 그 결과 대상자는 점차 진정되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정신응급 및 자살위기 현장에서 자살예방센터는 심리상담 및 정신과적인 판단, 경찰은 대상자와 상담자, 이송과정에서의 구급대원의 안전, 소방은 신속하고 안전한 병원 이송으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정신건강문제와 자살위기에 놓인 대상의 안전과 치료에 최선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김문두 센터장은 “경찰과 소방, 자살예방센터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제주도내 정신응급상황에 대응이 신속하고 원활히 이루어지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으며,

김민정 소방위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소방대원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제주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신건강문제의 위기로부터 제주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