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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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 선정

디자인 개발, 바이어 발굴 등 해외진출시 필요한 수출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
선정기업 중 수출 고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도를 2배로 확대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출바우처 2차 모집에는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 4,441개사가 지원하였고, 최종 652개사를 선정하여 6.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기업은 전년도 수출액 규모에 따라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정부 지원*을 받는다.

또한, 지난 5월 8일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대책」의 내용을 반영하여 최종 선정기업 중 ‘23년도 수출액이 100만불 이상이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수출 고성장 기업’ 15개사를 별도 선정하여 바우처 지원한도를 2배로 확대(최대 1억원→최대 2억원)하는 등 고성장기업에 대한 스케일업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수출바우처 2차 선정기업들은 9월 1일부터 바우처 발급협약을 체결한 뒤 ‘25년 3월 31일까지 수출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누리집(www.exportvoucher.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협약 관련 문의는 수출바우처 지원센터(055-752-8580)로 하면 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