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복지시설 100개소 3,412명을 대상으로 3,600만 원 상당의 탐나는 전을 전달할 예정이며, 제주시 공직자들도 부서별 일대일 결연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을 비롯해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를 위문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지원하며, 각 읍·면·동에서는 「추석맞이 사랑 나눔 창구」를 운영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금․물품 등 기부를 원하는 시민, 기관, 단체는 제주시 주민복지과(☎728-2472)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설 명절에는 3,418명에게 3,552만 원 상당의 위문물품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제주시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추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