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평생교육관, 우주글당 ‘사람책을 읽어드립니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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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평생교육관, 우주글당 ‘사람책을 읽어드립니다’ 성료

“글자를 넘어 삶의 지혜를 나누다… 생애 경험 나누는 감동의 시간”

고흥평생교육관, 우주글당 ‘사람책을 읽어드립니다’ 성료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관장 박민숙)은 학력인정 문해교육 ‘우주글당’에서 학습자들이 직접 자신의 삶을 들려주는 특별한 프로그램 ‘사람책을 읽어드립니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3단계 과정에 재학 중인 학습자들이 한 권의 ‘사람책’이 되어 독자들과 삶의 경험과 지혜를 직접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모집된 소수의 독자들은 어르신들과 일대일로 대화하며 삶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가슴 따뜻한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프로그램에 독자로 참여한 김○순 님은 “처음 경험해 본 형태의 프로그램이었는데, 유명 작가의 책 한 권을 읽는 것보다 훨씬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독자는 이야기 내내 눈시울을 붉히며 “현재 처한 상황이 너무 힘들어 지쳐있었는데 어르신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큰 용기와 힘을 얻었다. 나 역시 다시 열정을 갖고 열심히 살아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감동을 밝혔다.

고흥평생교육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문해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과 지혜를 직접 나누는 구술형 성과 발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문해교육 과정의 완성도를 한 단계 높였다.

박민숙 관장은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관을 거점으로 어르신들의 지혜와 삶의 통찰이 지역 주민과 후대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평생학습 공유 문화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흥평생교육관에서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받는 학습자들이 글자 교육에 그치지 않고, 삶의 풍요로움과 보람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깊이 있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