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에치와이와 특허 기술이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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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에치와이와 특허 기술이전 계약 체결

초석잠풀 추출물, 뇌 신경 보호·인지기능 개선 제품 개발 본격화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22일 ㈜에치와이(대표 변경구)와 초석잠풀 추출물을 활용한 뇌 신경 보호와 인지기능 개선 관련 특허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되어 온 식물인 ‘초석잠풀’에 주목해 연구를 수행했다.

최근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확인되면서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식물의 유효성분이 뇌 신경 손상 예방과 신경 보호는 물론 단기 기억력과 인지기능 개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초석잠풀 추출물은 뇌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줄이며,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조절해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 조성물 특허 3건*을 확보했으며, 이 중 2건은 출원 중이며 1건은 등록이 완료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시행하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의 「섬 특화 야생생물 소재 확보 및 유용성 정보 체계 구축」 과제(사업단장 최경민)의 세부과제인 ‘섬 야생생물 유래 천연물(지표/기능 성분) 소재화’를 통해 수행되었다.

㈜에치와이(구 한국야쿠르트)는 1969년부터 발효유, 건강기능식품, 신선간편식 등 다양한 식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 유통망과 콜드체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품 생산과 유통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이러한 사업 기반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에치와이는 이번 기술이전 소재를 활용해 정신건강 관련 발효유와 건강기능식품의 리뉴얼과 신규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기능성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 “이번 기술이전은 도서·연안 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의 상용화 사례로서, 특히 인지기능 개선 등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생물자원의 산업적 가치 확산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생물소재 기반의 기술개발과 제품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