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제주사랑의열매 2차년도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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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제주사랑의열매 2차년도 사업 본격 추진

‘마을이 키우는 아이들, 마을이 되어가는 아이들’ 프로젝트 이주 배경 아동ㆍ청소년 지원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제주사랑의열매 2차년도 사업 본격 추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이 수탁 운영하는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의 2025년 신규 기획사업인 ‘복지사각지대 여성 및 자녀 사회안전망 확대 지원’ 3개년 사업의 2차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 및 정서·교육 지원 ‘마을이 키우는 아이들, 마을이 되어가는 아이들’을 프로젝트명으로, 2026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제주시 구좌읍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유치부(만 5~6세) 및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방과 후 돌봄 80회 ▲초등교육 190회(수학·영어·기초학습)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지도 900회 ▲특기·적성 교습(예체능 학원비) 60회 ▲이중언어교육(베트남어) 30회 ▲봉사 자조활동 4회 ▲가족 캠프 및 체험활동 2회 등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총 1,266회에 걸쳐 운영되며, 4,000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차년도에는 단순한 돌봄과 학습지원을 넘어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이 자조 모임을 구성하고 마을 플로깅 등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지선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1차년도 사업을 통해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업 향상,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면, 2차년도에는 아이들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사업으로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을 돌보고 성장시키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064-782-9301)로 문의하면 된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