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 고흥산업과학고 수험생 대상 ‘식품위생관리사 자격증 취득 특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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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학교, 고흥산업과학고 수험생 대상 ‘식품위생관리사 자격증 취득 특강’ 운영

정형석.이승제 교수 직강 HACCP 위생·안전 실무역량 강화하고 진학·취업 경쟁력 높여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와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고경수)가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및 HACCP 분야 전문역량을 높이고 진학·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식품가공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식품위생관리협회 ‘식품위생관리사 자격증 취득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자격시험 대비를 넘어 학생들이 그린바이오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식품안전 및 HACCP 위생관리 실무능력을 갖추고, 향후 대학 진학과 취업·창업으로 진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협회로부터 강사로 지정받은 청암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정형석 교수와 그린바이오산업과 이승제 교수, 정관석 연구원이 참여해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HACCP 실무 ▲식품매개질병관리 ▲단체급식관리 ▲기초영양학 ▲식품재료학 등이다. 특히 실제 HACCP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활용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경수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교장은 “직업계고 교육은 학생들이 졸업 후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직무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청암대학교와의 협력교육이 학생들이 HACCP 식품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전공교육–자격증 취득–대학진학–취업·창업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형석 청암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교수와 이승제 그린바이오산업과 교수는 “식품산업은 HACCP을 비롯해 GMP, 품질관리(QC), 품질보증(QA) 등 전문적인 안전·품질관리 역량을 갖춘 현장인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고교 단계부터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는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중요한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건강기능식품·화장품·펫푸드 등 그린바이오산업 분야에서는 식품안전과 품질관리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지역 고교생들이 지역 대학에서 전문성을 키우고 지역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홍 청암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청암대학교는 호텔외식조리 및 그린바이오 분야의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한 진로·전공체험, 자격증 취득교육, 현장실무교육 및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와 대학이 각자의 교육과정을 넘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까지 함께 지원하는 ‘고교–대학 연계형 직업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청암대학교와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전문역량을 갖춰 지역 산업체에 취업하거나 창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